‘십시일반’의 정신으로 함께 만드는 축제
오는 30일까지 공모…올해는 ‘담작은도서관’에서 펼쳐질 듯

춘천아트페스티벌이 열일곱 번째 축제를 위해 작품을 공모한다.

매년 8월 춘천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춘천아트페스티벌의 이번 축제는 담작은도서관에서 펼쳐진다.

예술적 지향을 가진 진정성 있는 작품을 꾸준히 재구성해 선보이는 있는 춘천아트페스티벌은 오는 30일까지 작품공모를 통해 다시 한 번 감동을 전할 준비를 시작한다. 무용, 음악 등 장르에 관계없이 모집하고 있으며 소·중극장 규모로 30분에서 1시간 이내의 공연을 대상으로 한다. 축제기간 동안 무용과 음악공연이 격일로 진행되며 연극의 경우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작품을 위주로 선정한다.

춘천아트페스티벌은 아티스트의 작품과 스태프의 기술, 관객의 참여로 운영되며 모두가 주인이 되고 나누는 축제다. 춘천아트페스티벌의 기본정신인 ‘십시일반’을 통해 하나의 축제를 만드는 이 페스티벌은 춘천의 대표적인 공연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축제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올해는 ‘대한민국공연예술제’ 지원축제로 선정됐다.

2018 춘천아트페스티벌의 작품공모 신청은 춘천아트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첨부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033-251-0545

김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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