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명 59작품 선보여…9~12일, 춘천문화원 의암전시실

(사)강원여성서예협회(회장 정광옥)가 신사임당 탄생 541주년을 맞아 제6회 정기회원전 ‘신사임당 예술세계를 가다’를 열었다.

신사임당 탄생 541주년을 맞아 (사)강원여성서예협회는 정기 회원전으로 ‘신사임당 예술세계를 가다’를 열었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 동안 춘천문화원 1층 의암전시실에서 열린 전시회에는 34명의 회원의 한글, 한자, 문인화 등 59작품을 선보였다.

정광옥 회장은 “이율곡을 비롯해 7남매를 훌륭하게 키운 어머니이며 조선 최고의 여성 예술인으로 일컬어져 온 신사임당의 작품을 담아 예술세계를 새기고, 소중한 세계문화유산으로 이끌어나가 자리매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서예문화 활동을 통해 강원여성서예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공간을 넓혀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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