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사람들》, 중고생 대상으로 ‘진로인터뷰 페스티벌’ 개최
한국언론진흥재단 전문위원 강의로 진행…NIE 활용 통해 진로개척

지역신문을 활용해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미래 핵심역량을 배양하고, 나아가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신문의 유용성을 인식시킴과 동시에 신문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진로인터뷰 페스티벌’이 열렸다.

지난달 16~17일, 《춘천사람들》이 주최한 ‘진로인터뷰 페스티벌’에 참가한 청소년들.

《춘천사람들》 주최로 지난달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간 춘천시청소년수련관 꿈마루에서 열린 이번 ‘진로인터뷰 페스티벌’은 실생활과 연계된 진로탐구 학습을 수행하고, 자기주도적인 진로탐구 능력을 키움으로써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80여명의 시내 중고생들이 참여해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핵심역량을 습득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황치성 전문위원의 강의로 진행된 페스티벌은 ‘미디어 글쓰기 기초’와 ‘기사 소재 발굴과 취재’를 주제로 열렸다. 또, 《춘천사람들》 정연구 발행인의 ‘사진촬영방법’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춘천사람들》은 페스티벌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인터뷰를 하고 싶은 인물이나 기관·단체를 인터뷰하는 과정에서 기사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큐레이터 지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기사는 추후 《춘천사람들》에 게재됨은 물론, 학생들이 제출한 보도 결과물은 심사를 거쳐 상금과 함께 시상될 예정이다.

이번에 열린 ‘진로인터뷰 페스티벌’은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지원했다.

 

 

 

김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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