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교육부의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인 ‘2018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춘천시는 교육부로부터 9천만원의 평생학습지원비와 평생학습도시 동판을 받게 된다.

시는 사업선정을 위해 도내 최초 4급 전담조직 신설, 평생교육진흥조례 제정, 주민 설문조사, 평생교육협의회 구성 등 7가지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시는 「낭만과 상상이 가득한 배움터! 봄내(春川)」를 비전으로, 3가지 목표(△언제, 어디서, 무엇이든 배워 봄, △배워서 함께 나눠 봄, △배움과 나눔을 통해 꿈과 희망을 이뤄 봄)를 설정해 평생학습 활성화 사업방안을 제시했다.

김명희 평생학습관장은 “춘천시가 정부 지정 평생학습도시가 됨에 따라 시민중심 평생학습 공동체 구성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전국 제일의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참다운 평생학습도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하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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