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정부, 발달장애인 채용으로 장애의 벽 허문다
도시공사 사장 공모…기간제 노동자 79명 채용도 진행 중

춘천시정부는 지난 17일 공모를 통해 발달장애인을 비서실 직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수 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겠다”며 “사회 공동체 안으로 장애인을 들어오게 해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재수 시장은 “사회 공동체 안으로 장애인을 들어오게 해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기간제 근로자 79명의 채용이 진행 중이다. 채용분야는 생활쓰레기 집하장 지킴이 75명과 추곡약수터 명품마을 시설관리 2명, 구 백양리역 역사관리 1명, 주민지원사업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수질측정망 시료채수 1명 등이다.

지난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시 총무과 직접 방문접수로 접수가 완료됐고, 최종합격자는 오는 26일 오후 5시 춘천시정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춘천도시공사는 전문경영시스템 도입을 위해 사장 신규 모집을 공고했다.

클린아이, 춘천시 및 춘천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공고하며, 접수는 같은 기간에 춘천도시공사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추천 임용후보자는 춘천도시공사 임용추천위원회에서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확정하고, 최종 임용은 다음달 20일경 시장이 결정할 예정이다.

자격요건은 지방공기업법 제60조의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고, 시민 봉사정신이 투철하며 공사의 경영효율성 제고 및 경영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경영전문자로서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

이번 사장 모집은 공사를 대표하고 공사의 업무 및 경영 전반에 대한 총괄 관리 책임자로 임용기간은 3년이다.

김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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