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동무] 춘천시의 살림살이를 지켜본다
[어깨동무] 춘천시의 살림살이를 지켜본다
  • 춘천사람들
  • 승인 2018.09.0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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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의회 의정 모니터단



지난달 21일 화요일 저녁 춘천시민연대 ‘열린공간’은 시민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곧 있을 춘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 의정 모니터단’ 사전모임(워크숍)에 참석한 시민들이 뿜어낸 배움의 열기였다. 내가 낸 세금이 제대로 쓰이는지, 내가 뽑은 시의원들이 제대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지 시민의 자격으로 꼼꼼하게 모니터해볼 각오를 다진 사람들. 춘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의 내용과 모니터 방법을 배우고 알고자하는 열정이 가득했다. ‘시민 의정 모니터단’은 춘천시민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의정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모여 10여년 전부터 의정 모니터링을 해 오다가 지난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나 또한 5년 전인 2014년부터 의정 모니터단으로 활동하기 시작하여 배움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의정 모니터단’의 활동을 지원하는 춘천시민사회단체에서는 시시때때로 단원들에게 필요한 강좌를 열고 모니터링에 필요한 지식과 요령을 전수해 주기 때문에 초보자라고 망설일 이유가 없다. 의정모니터에 경험이 많은 분들이 행정사무감사 개요와 모니터 방법, 착안사항, 모니터할 때 주의사항 등을 초보 시민들에게 자세히 알려 주기 때문이다. 의정모니터단 대부분은 바쁜 직장인들이라 야간에 주로 모여 공부하고 토론한다. 2018춘천시의회 의정모니터단은 20명으로 출발했고 의회 일정과 개인 사정에 따라 일정을 조율하고, 시의회의 위원회 별로 최소 2명 이상 모니터단이 참여하는 방식을 취한다. 민선7기 춘천시의 시정 표어는 ‘시민이 주인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

나라살림연구소 우지영 정책위원으로부터 감사에 필요한 강의를 듣고 있는 단원들.


진정한 주인으로서의 시민, 춘천시의회가 제 기능과 역할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의정모니터단에 참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의정모니터단 활동은 춘천시의 살림살이를 알아보고,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고생하며 배워가는 모니터단 회원 상호간 돈독한 우의는 덤이라 할 수 있다. 2018춘천시 사무행정감사가 열리기 전에 한두 번의 사전모임이 더 있을 예정인데 다가오는 모임이 기대되고 기다려지는 이유다. 많은 시민들이 의정모니터단으로 함께 활동할 수 있으면 좋겠다.

문의/신청 : 춘천시민연대 최은예 팀장 010 771 6002

박백광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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