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동 옛 중도뱃터 ‘5노트’,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삼천동의 ‘5노트’가 복합 문화공간으로 문을 연지 어느덧 1년이 지났다. 많은 예술인들의 작품전시와 다양한 연주회를 통해 수변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한 것에 감사하는 기념전시가 지난달 27부터 지난2일까지 열렸다.

9월 5일부터는 김남주 도예가의 도예 전시전이 열린다. 기교로 흙의 본질을 가리지 않고 침묵하는 자연 속에 위대함을 드러낸다. 거칠면서 부드러운 흙이 강인한 도자기로 탄생하는 도예의 과정은 그에게 또 다른 소통의 매체다.

김 도예가는 2002년 첫 전시를 시작으로 다수의 전시를 열어왔다. 이번전시는 ‘나무공방 창’ 이병희 대표가 전시대를 마련해 도예와 목공의 어우러짐을 감상할 수 있다.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삼천동 옛 중도선착장으로 향하다가 ‘5노트’의 문을 열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11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다.

 

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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