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협의체·기획 두 유형으로 7일까지 접수
약사명동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공시

춘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근화·소양동 일원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의 참여를 높이고, 마을공동체의 활동과 역량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추진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근화·소양권 도시재생 2018년 하반기 주민공모사업’을 공모한다.

공모유형은 주민협의체, 기획 등으로 주민 유형은 주민등록지가 춘천인 거주자를 대상으로 마을신문 발행, 동네 홍보지 등 주민활동 및 마을알림 프로그램을 내용에 담고 있어야 한다. 협의체 유형은 도시재생사업구역의 주민·상인 협의체가 공모할 수 있으며, 간의쉼터 조성, 거리화단 조성 등 협의체의 소규모 사업 및 활성화 프로그램 내용이면 된다. 기획 유형은 주민등록지가 춘천인 전문가와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문화교육, 상인교육 등 도시재생과 관련된 소규모 사업 및 문화예술프로그램 기획을 공모한다.

공모는 오는 7일까지 접수 받으며 사업기간은 오는 다음달부터 11월 말일까지 2개월이다.

한편,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으로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약사명동 일대에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이 고시됐다.

이 도시계획은 ‘공유와 공생, 공감, 약사리 문화마을’을 비전으로 다양한 세대가 융합되는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상권 회복,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골목경제 활성화,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 살기 좋은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공동체문화 활성화 기반조성’, ‘청년몰 및 마을탐방로 활성화’, ‘녹색디자인 주거환경조성’, ‘공동체 활성화’ 등이다.

김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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