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춘천 칠층석탑 사리함 이운봉안식’ 열려
시, “11월 말까지 석탑 복원, 내년 3월부터 공원조성 예정”

지난달 31일 소양동 역사공원부지에서 ‘춘천 칠층석탑 사리함 이운봉안식’이 진행됐다. 춘천불교사암연합회(회장 편백운 석왕사 주지/태고종 총무원장)는 시청광장에서 사리함 인수인계식을 갖고 칠층석탑이 있는 소양동 역사공원부지로 사리함을 이운, 봉안식을 거행했다.

지난달 31일 시청광장에서 사리함 인수인계식을 마친 뒤 스님과 신도들이 사리함을 소양동 역사공원부지까지 이운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시청광장에서 사리함 인수인계식을 마친 뒤 스님과 신도들이 사리함을 소양동 역사공원부지까지 이운하고 있다.

춘천시는 이번 봉안식을 시작으로 칠층석탑의 원형복원과 역사공원 건설을 추진한다. 이에 대해 춘천시청 도시재생과 최무경 주무관은 “11월 말까지는 칠층석탑 복원을 진행할 계획이며 내년 3월부터 공원조성을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박현섭 인턴기자

 

저작권자 © 《춘천사람들》 - 춘천시민의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