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부터 춘천교대서 ‘작은학교주간’ 운영
‘작은학교포럼’·‘추억의 학교 사진전’ 등 진행

강원교육희망재단(이사장 현원철)은 도민들에게 작은학교 현황을 공유하고 지원하기 위하여 오는 8일(목)부터 10일(토)까지 춘천교육대학교 석우홀에서 ‘작은학교 주간’을 운영한다.

강원교육희망재단은 지역인재를 키우기 위해 마을 공동체와 손잡고 공교육을 특성화·다양화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8일 1시에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장학금 전달과 ‘작은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춘천 조양초, 홍천 화계초 등 5개 팀의 작은학교 오케스트라 공연과 시상도 이어진다.

10일 10시 ‘작은학교 포럼’에서는 남해 상주중학교 여태전 교장의 기조발제에 이어 김경희 장학관의 ‘교육청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와 양평 서종초등학교 김영주 교장의 ‘거점형 공동교육과정 이렇게 운영하고 있어요’라는 주제의 강연이 이어진다. 이후 손상달(원주 서곡초) 교사와 이경원(평창 진부고) 교사의 이야기 마당과 김익록 장학사가 진행하는 토론이 예정돼 있다.

 교양교육프로젝트인 ‘추억의 학교 사진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시골은 물론 도시에도 빈번하게 분포돼 있는 작은학교의 연합과 상생을 위해 강원교육희망재단은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 교육관계자, 지역주민 모두를 초대한다. ‘작은학교주간’에 대한 문의는 강원교육희망재단(033-242-7244)으로 하면 된다.

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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