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이’와 ‘쟁이’는 같은 접미사지만 의미에 따라 적용하는 경우가 다르다.
‘~장이’는 ‘그것과 관련된 기술을 가진 사람’을 지칭할 때.
[예] 대장장이, 땜장이, 간판장이, 옹기장이
‘~쟁이’는 ‘그것을 나타내는 속성을 많이 가진 사람, 또는 그것과 관련된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을 얕잡아 이를 때.
[예] 겁쟁이, 고집쟁이, 멋쟁이, 욕심쟁이, 관상쟁이, 그림쟁이, 이발쟁이
전흥우 편집국장
전흥우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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