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박물관, ‘어린이문화재그리기 대회’ 개최…대상에 김지연(만천초 4) 학생

만천초등학교 김지연 학생이 그린 ‘청풍부원군 김우명 상여그림’ 그림=국립춘천박물관제공
만천초등학교 김지연 학생이 그린 ‘청풍부원군 김우명 상여그림’ 그림=국립춘천박물관제공

지난 8일 국립춘천박물관에서 ‘2018 어린이문화재그리기 대회’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강원도 내 7개 지역 35개교 493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 총 148명의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에 선정된 김지연(만천초 4) 학생은 “상여가 정말 커서 그림을 잘 채워줄 것 같아 그렸는데, 다른 대회에서 작은 상을 타다가 갑자기 큰 상을 타니 떨리고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춘천박물관은 우수상 이상을 수상한 14명의 학생과 특별한 전시회를 준비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국립춘천박물관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박현섭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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