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말까지 97억5천600만원 모금
도내 18개 시군 순회모금…춘천, 다음달 5일 호반체육관

지난 20일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만우)가 춘천 중앙로터리에서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진행했다.

지난 20일 중앙로터리에서 한금석 강원도의회 의장, 전동경 춘천시 복지정책과 과장 등 15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진행됐다.     김애경 기자
지난 20일 중앙로터리에서 한금석 강원도의회 의장, 전동경 춘천시 복지정책과 과장 등 15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진행됐다. 김애경 기자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은 내년 1월말까지 73일간 97억5천6백만원 목표로 진행되며 모금의 진행상황은 매일 사랑의 온도탑에 표시된다. 이번 캠페인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순회모금을 진행하며 춘천에서는 다음달 5일 호반체육관에서 순회모금이 진행된다.

한금석 도의회 의장은 “날씨가 추워질수록 어려운 이웃들은 생활하기 힘들어진다”며 “콩 한쪽도 나눠먹는다는 조상들의 이야기처럼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섭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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