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조성계획서 제출…“보안사항이라 공론화 어렵다”

춘천시정부가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문화도시조성계획서를 지난 23일 제출했다.

시정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0월 현장 방문한 실무검토단의 주문사항을 완벽히 보완한 최종계획서라고 밝혔다. 이로써 오는 28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리는 문화도시지정 최종발표회만 남겨놓은 상황이다. 그러나 여전히 문화도시조성에 관한 정보는 보안상의 이유로 ‘깜깜이’ 진행이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28일 최종발표회를 앞두고 점검에 대한 내용을 공론화할 수는 없다”며 “문화도시와 관련해서는 각 지자체별로 보안사항이라 문화도시추진단의 확대와 시민들과의 거버넌스 구체화 이외의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박현섭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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