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규 춘천시의회 의장
이원규 춘천시의회 의장

시민의 참여와 협동으로 만들어지는 주간신문 《춘천사람들》의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언제나 공정하고 정확한 기사를 통해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춘천시민언론협동조합 정연구 이사장님을 비롯한 조합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어느덧 30년이 가까워오며 풀뿌리 민주주의가 우리 사회에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성숙해가는 지방자치의 밑바탕에는 시민과 대의기관인 의회, 집행기관을 이어주는 소통 공간의 역할을 훌륭히 펼쳐주신 지역 언론의 기여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춘천사람들》이 진솔하게 담아낸 시민들의 생각과 이야기, 독창적이고 풍성한 정보, 시정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분석 기사들은, 시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를 변화·발전시키는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앞당기는 촉매제가 되어주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시정의 올바른 추진을 위해 풀뿌리 지역 언론의 임무를 충실히 이행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고 주민들의 더 큰 사랑은 받는 《춘천사람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춘천사람들》 창간 3주년을 축하드리며, ‘일하는 의원, 성숙된 의회’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춘천시의회의 의정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춘천시의회 의장 이원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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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3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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