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대중교통 체계개편 TF 발족
춘천시 대중교통 체계개편 TF 발족
  • 김애경 기자
  • 승인 2018.12.0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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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당사자·전문가그룹으로 실무위원 8명·자문위원 7명 등 15명으로 구성
지난달 28일, 위촉식 및 1차 TF 회의 진행…시, 공영제 시민토론회에는 불참해 빈축

춘천시 교통과(과장 정운호)가 지난달 28일 대중교통 체계개편 TF 제1차 회의를 열고, 춘천시 대중교통체계를 개편하기 위한 용역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회의에 앞서 대중교통체계개편TF 위촉식이 진행됐다. TF는 실무위원 8명과 자문위원 7명으로 구성됐다. 실무위원으로는 ▲양종천(춘천녹색시민협동조합 부이사장) ▲전흥우(춘천녹색시민협동조합 운영위원) ▲황현(대동·대한운수(주) 과장) ▲정운호(춘천시 교통과장)이 직접당사자로, ▲이석(한국산업관계연구원 본부장) ▲노승만(강원연구원 기획경영실장)이 전문가 그룹으로 참여한다. 춘천YMCA 청소년수련관 꿈마루 이원영 관장은 시민단체 자격으로, 재단법인 국가경제연구원 김윤호 원장은 용역업체로 위촉됐다.

춘천시가 대중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중교통체계개편 TF’를 구성하고 지난달 28일 위촉식을 열었다.
춘천시가 대중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중교통체계개편 TF’를 구성하고 지난달 28일 위촉식을 열었다.

자문위원은 대동·대한운수(주) 김건식 법정관리인이 직접당사자로 참여하고, 학계에서 ▲신경아(한림대 사회학과 교수) ▲박현숙(한림대 데이터과학융합스쿨 학장) ▲김기석(강원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전진숙(명지대 교통공학과 교수) 등이 참여한다. 전문가그룹으로는 민만기 녹색교통 대표와 (주)쏘카 황윤익 이사가 위촉됐다.

TF는 내년 7월 노선개편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90개 노선을 연구 용역을 통해 58개 노선으로 조정하는 것으로 시내 순환노선 개편 및 노선별 운행횟수 증가, 시 외곽노선 마을버스 도입,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환승시스템 도입과 희망택시 확대 등도 논의의 대상이다. 이를 위해 TF는 내년 3월까지 용역을 실시하고 4월 시의회 보고를 포함해 시민공청회를 열 계획이다. 또 교통카드, BIS 등 시스템 구축 및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춘천 시내버스 완전공영제 쟁취를 위한 투쟁 본부’는 이날 오후 2시 춘천시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춘천시, 버스완정공영제 가능한가?-춘천시 버스 정책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춘천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사회공공연구원 이영수 연구위원의 ‘버스공영제의 다양한 유형과 추진방향’을 주제로 한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공공운수노조 ‘서경강버스지부’ 대동운수지회 황선재 지회장과 민주당 김은석 시의원, 한국당 이상민 시의원이 지정토론을 벌였다. 당초, 춘천시가 참석을 약속했으나 하루 전날 불참을 통보하고, 당일 정운호 교통과장은 토론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토론회장을 찾은 시민들은 일방적 불참 통보로 인해 반쪽짜리 토론회가 됐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김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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