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예술상 대상에 국악인 심재랑
공로상·신인상에 이국남·김도근 각 수상

춘천예총(회장 이영철)은 지난 6일 춘천세종호텔에서 ‘2018 춘천예술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팝페라 ‘더보이스’와 ‘태극’의 태평소 연주, 청소년 동아리 ‘무하’의 아카펠라 공연에 이어 7인의 예술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춘천예총은 지난 6일 세종호텔에서 ‘춘천 예술인 대회’를 열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춘천예총은 지난 6일 세종호텔에서 ‘춘천 예술인 대회’를 열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춘천예술상은 심재랑(한국국악협회 강원도지회 지부장) 국악인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문인협회 이국남 회원과 국악협회 김도근 회원이 각각 공로상과 신인상을 수상했다. 유공예술인 춘천시장 표창에 선우미애 강원문인협회 회장과 홍성자 춘천연예협회 부회장이, 한국예총 회장 공로패는 심기복 베이스(성악가)와 최인영 도립무용단 상임단원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예술인 대회는 국악협회, 사진협회 등 8개 단체 회원들과 춘천예술마당에 입주한 작가들의 1년에 걸친 작품 활동을 망라한 《예술 춘천》지와 연보를 참석자들에게 나눠주며 경과보고를 함께 했다. 1990년 결성된 춘천예총은 1998년부터 종합예술 잡지 《춘천예총》 제1집 발간을 시작으로 현재 《예술 춘천》 제21집 까지 발간해왔으며 책을 통해 연중 행사소식과 예술 칼럼, 문화현장 탐방, 예술 기행이나 비평 등 예술 전 분야를 소개하고 있다.

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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