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경 (춘천여성민우회 대표)
정윤경 (춘천여성민우회 대표)

대안언론, 독립언론을 선언하며 지역사회의 변화를 앞장서 이끌면서 언론의 지평을 넓혀 온 《춘천사람들》의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라,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을 떠올려 봅니다. ‘시민과의 동행’을 천명한 《춘천사람들》은 짧지 않은 3년의 시간을 시민들과 함께 걸어왔습니다. 앞으로의 긴 여정에 더 많은 춘천시민들이 동반자로써 함께 하리라 믿습니다. 지역에 단단히 뿌리내려 이제는 우리 모두가 함께 가꿔나가야 하는 소중한 언론매체가 되길 바랍니다.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이 어려움을 이겨내는 현장에 《춘천사람들》이 함께 있기를 희망합니다. 여성과 함께 상생하는 지역공동체를 실현하고 성평등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우리의 삶에 심어주기 위한 노력 또한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창간 3주년을 축하드리며, 그동안 《춘천사람들》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춘천여성민우회 대표 정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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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3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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