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시민주권위원회 위촉식이 열린 지난 8일. 위원들의 호선으로 2년 임기 첫 위원장으로 선출된 성길용 위원장(춘천시 주민자치연합회장)의 포부를 들어봤다.
시민주권위원회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주민자치회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시민들의 권리만을 위한 것이 아닌 시민과 행정에서 조정하는 역할이 시민주권위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제 위치에서 할 일을 하고 싶었다.
첫 시민주권위원장으로 호선된 소감은?
여러모로 부족한데 위원장으로 추천해 주시고 허락해 주셔서 감사하다. 각자 의견을 개진하는 가운데 위원회 진행이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염려도 있었지만 좋은 징조라고 생각한다.
시민주권위원장으로서 각오는?
시정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초석이 되는 위원회를 운영하겠다. 정책을 집행함에 있어 시민과 시 사이에 도출되는 갈등을 조율하는 것이 가장 큰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위원장으로서가 아닌 위원의 한 사람으로 공감하며 의견을 듣고, 토론하며 이끌어가는 위원회가 되도록 하겠다.
김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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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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