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시민사회·유관기관과 간담회 열어 올해 목표 제시
“탄탄한 기반 위에서 확장… 소외계층 위한 미디어교육 등에 역점”

지난 22일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김동규)는 시민사회 및 유관기관 등과 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미디어 정책 환경변화에 따른 협력을 도모했다.

센터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시청자미디어재단 신태섭 이사장과 김 센터장 등 재단 인사들과 시민사회단체 대표·활동가와 자치단체 관련 부서 참가자를 합쳐 모두 16명이 참여했다.

지난 22일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가 주관한 시민사회 및 유관기관 등과의 간담회.     사진=강원시청자미디어 센터
지난 22일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가 주관한 시민사회 및 유관기관 등과의 간담회. 사진=강원시청자미디어 센터

신 이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올해 사업에 대해 설명한 김 센터장은 지금까지 해오던 수요자 중심 미디어 교육과 시청자 방송참여 활성화에 대한 초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를 확대·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 중심 내용으로는 전 연령 미디어교육 학습 체계를 구축해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제고하는 것이라 했다. 특히 소외계층 미디어교육 진행을 위해 ‘행복공동체 미디어 교육’, ‘찾아가는 영화상영회’, ‘미디어 나눔버스’ 등의 사업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했다.

김 센터장은 “지난해가 원년이었다면 올해는 사업의 기반을 탄탄히 하고 확장하고자 한다”면서 “시민사회와 함께하는 미디어센터로 더욱 성장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은숙 기자

저작권자 © 《춘천사람들》 - 춘천시민의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