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 “지역 예술인 편하게 전시하는 공간되길”
개관전, 오는 27일까지 이광택 초대전
지역 예술인의 전시 공간 확대를 위한 또 하나의 전시공간이 탄생했다.
지난달 27일 퇴계동 남춘천여자중학교 건너편 '흑마늘&홍삼전문점'에 상업 복합 문화공간임을 알리는 ‘갤러리 동무’간판이 걸렸다. 개관전으로 이광택 화가 초대전을 열었다.
‘갤러리 동무’의 운영자 박미경 씨는 “사업장 마련 시점부터 주차가 편리하고 조금은 한적한 곳이라 예술인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면서 “예술인들에게 무상으로 열려있는 공간이다”고 말하며 동무라는 말처럼 뜻을 모았던 사람들과 함께 마련한 공간임을 강조했다.
시원한 과수원을 비롯해 좋은 기운을 전하는 그림들로 봄을 먼저 알리는 이광택 화가의 전시전은 오는 27일까지 계속된다. (갤러리 동무 : 춘천시 안마산로 42, 2층)
유은숙 기자
유은숙 기자
chunsara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