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3회로 확대하기로

 춘천시주민자치연합회(회장 성길용, 강남동주민자치위원장) 2019년도 정기총회가 지난달 27일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연합회는 이날 총회에서 2018년도 사업실적 및 세입세출결산 승인의 건을 의결하고,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안) 승인의 건을 가결했다.

춘천시주민자치연합회 2019년도 정기총회가 지난 27일 바이오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춘천시주민자치연합회 2019년도 정기총회가 지난 27일 바이오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연합회는 올해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와 ‘주민자치위원 한마음 대회’, ‘주민자치위원 선진지 견학’ 등 지난해와 비슷한 사업계획을 세웠다. 단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은 올해부터 반영되는 시민주권 강화 관련 시책에 따르기로 했다. 주민자치위원의 역량강화의 필요성을 감안해 전체 주민자치위원 557명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3회로 늘리고, 그 중 1회는 1박2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보조금 예산은 민간사업보조금 4천만원과 행사실비보상금 2천500만원 등 6천5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천140만원이 증가했다. 연합회의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1천64만5천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성길용 회장은 “주민자치연합회의 기능을 제대로 갖춰 주민 자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위원들의 관심과 참여에서 시작해야 한다”며 “특히 올해는 마을자치 실현과 시민주권이 관련된 정책들이 시책에 반영되는 원년이라 할 일이 많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애경 기자

저작권자 © 《춘천사람들》 - 춘천시민의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