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는 시민 기자들이 바라본 세상 이야기

 

겨우내 상고대 얼음 꽃을 기다리던 소양3교, 그곳에 갯버들이 봄맞이를 합니다. 나무마다 버들강아지가 하나 둘 봄을 알리는 꽃을 피웁니다. 춘천의 서민경제도 따뜻한 봄바람에 버들강아지처럼 예쁜 꽃을 피우겠죠? 남북 간 대화와 북미 간 대화는 신한반도체제라는 평화의 바람을 한반도 전역에 불러일으킬까요? 

하지만 3·1운동 100주년에도, 일본의 사과와 반성은 아직도 봄이 온줄 모르고 여전히 동면(冬眠) 중이네요.

글·사진 이철훈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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