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이사에 김정훈·윤건웅·박유찬 등 3인 선출
소모임 활동 활성화 3개 회원사에 ‘네트워크상’

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지난 7일 정기총회를 열고 통통창의력발전소 김정훈 대표, 강원드림건축기술교육협동조합 윤건웅 이사장, 춘천시장애인근로사업장 박유찬 사무국장을 신임이사로 선출했다. 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올해 사업계획의 기본방향을 ‘사회적경제로 하나 되는 우리 V.2’를 제시했다. 이를 향해 갈 주요 사업으로는 ▲회원사, 분야별 소모임 구축 및 모임운영지원 ▲일하는 이사회 구축 ▲회원사 네트워킹데이 운영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활동 ▲신규회원사 참여 확대 등을 설정했다. 또 정책기획위원회, 교육위원회, 공동사업위원회, 시민시장활성화위원회, 기금위원회, 행사위원회, 솔루션위원회 등을 통해 개인 및 단체회원 간 협력과 교류 사업 추진을 하겠다고 밝혔다. 

춘천생협연대 회원들이 올해 처음 실시된 ‘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상’을 수상하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춘천생협연대 회원들이 올해 처음 실시된 ‘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상’을 수상하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지난해 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사회적경제홍보단 활동으로 홈페이지 일평균 방문자수 증가와 기업홍보물 제작에 모든 기업이 참여하여 만족도가 높았다고 자평했다. 

김상진 사무국장은 솔루션위원회 보고에서 “2018년에는 솔루션 제공보다는 기업 모니터링 수준의 기업 탐방으로 진행되어 다양한 관점에서의 접근이 필요함을 느꼈다. 금년에는 해당 기업에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양종천 공동대표는 신규회원사 ㈜하울링(대표 박정현), ㈜마음스쿨(대표 박혜진)에 ‘네트워크가입증서’ 전달과 소모임 활동이 활발했던 한살림춘천(대표 최연수), 춘천두레생활협동조합(대표 김선옥), 춘천아이쿱생협(대표 노남희)에 ‘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상’을 수여했다.

   이광순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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