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9월부터 ‘춘천몰’ 운영… 지역 제품 인터넷 판로 확대 돕기로
ICT 성장 위해 컨설팅, 기업진단, 제품개발, 해외마케팅 등도 지원

춘천시정부는 춘천 내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방책을 고심 중이다.

그중 하나로 오는 9월부터 춘천 내 제조·생산·가공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인터넷 쇼핑몰 ‘춘천몰’을 운영하고 관내 오프라인 판매장도 마련할 방침이다. 이 사업은 강원도경제진흥원에 위탁해 추진하고 시는 재정과 행정 및 입점기업 선정평가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바이오 융·복합산업을 위해 중장기 발전전략 로드맵 구축용역을 실시하고 정보문화 산업(ICT)을 성장시키기 위해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기업진단, 제품개발, 해외마케팅 등을 도울 방침이다. 이외에도 소프트웨어 기업과 지역특성화 교육기관대상 창작자 육성도 계획하고 있다. 경기 침체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기업과 취업 희망자 모두가 어려움을 격고 있는 시점에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시의 노력이 성과를 보게 될 지 시민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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