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는 시민기자들이 바라본 세상 이야기

아주 어릴 적 친구를 사귀기 시작할 때 같이 놀던 뒷산 묘지에는 (왜 거기서 놀았는지는 모르지만) 꼭 이맘때쯤이면 할미꽃이 피어있었다. 할미꽃을 보면 꼬꼬마시절 뒹굴뒹굴 구르며 함께 놀던 친구가 떠오른다. 잘 지내고 있는지 오늘은 연락을 해봐야겠다.

 글·사진 이철훈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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