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지음 | 을유문화사 펴냄 | 18,000원

 

《씨네21》 창간 멤버이자 《필름2.0》 편집위원을 지내며 활발하게 영화평론가로 활동해 온 김영진 평론가가 써 내려간, 지난 20여 년 동안 한국 영화계에 불어온 미학적 활기에 관해 기록한 평론집. 저자는 한국 영화의 르네상스시기를 이끌었던 영화감독 이창동, 박찬욱, 봉준호, 류승완, 김지운 등의 작품을 중심으로 그들이 이루어 낸 눈부신 성취를 이야기하며, 독창적이고 위배적인 그들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집중적으로 풀어냈다. 나아가 2000년대부터 현재까지 예술적, 산업적으로 비약적인 변화를 추구했던 현대 한국 영화의 다양한 장르적 시도를 블록버스터, 역사, 멜로 등의 장르를 통해 한눈에 바라보고, 앞으로 우리 영화가 걸어갈 좌표와 지도를 그려냈다.

춘천광장서적 제공

강원 춘천시 퇴계농공로 10 (석사동) ☎263-6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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