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저녁 6시 시청광장서 열린 추모문화제
시민들, 기억과 진상규명 다짐 한 목소리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앞둔 13일. 주말에도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시민들이 춘천시청 광장을 채웠다. 오후 6시부터 마임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공연을 진행했다. 예정됐던 유가족발언은 영상으로 대체됐으나 현장에서는 시민 발언이 이어지기도 했다. 또 ‘천개의 바람이 되어’와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는 노래가 약 300여명 시민의 목소리로 시청광장을 메웠다.
유은숙 기자
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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