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진로탐색 데이, 9월 예술경연대회와 동아리축제도 예정
수련관, “스스로 기획하며 배우는 아이들, 관심과 격려 필요”

 

춘천시 청소년과 시민이 참여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 ‘와락’이 개막했다. 지난 13일 개막한 어울림 마당에는 행사를 준비한 학생들 및 참여자들로 행사장인 춘천시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에는 봄과 함께 활기가 돌았다. 

‘와락’은 ‘즐거움이 온다’는 뜻을 가진 축제다. 청소년 동아리가 직접 운영하는 행사로 체험부스와 청소년동아리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지난 13일의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6월 8일엔 진로탐색 데이 및 청소년 보훈문화제가 열리고 9월 7일엔 청소년문화예술경연대회 ‘라온제나’ 및 청소년 동아리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수련관 관계자는 “모든 행사를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서로 소통하고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많은 학생들의 참여와 어른들의 격려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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