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인문학, 춘천교육문화관에서 5월 1일~7월 24일
“강연과 탐방, 후속모임으로 구성” 40명 선착순 마감

춘천교육문화관은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인문도시 춘천! 3.1운동 100년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의 프로그램을 오는 5월 1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1일부터 7월 24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1차는 “3.1운동 전거로서 동학혁명” (강사: 엄찬호 강원대학교 교수), 2차 “항일운동의 시초로서 춘천의병” (강사: 허준구 춘천학연구소 소장), 3차는 “춘천지역 3.1운동과 확대” (강사 : 이정배 강원한국학연구 교수)이다.

3번의 강연 외에도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로 구성되어 있다. 춘천지역 학부모 및 일반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전화 및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1차는 4월 26일(금)까지, 2차는 5월 24일(금)까지, 3차는 6월 21일(금)까지 선착순 마감으로 모집한다.

춘천교육문화관 박하영 관장은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춘천지역 학부모 및 시민들이 역사를 돌아보고 고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춘천교육문화관 홈페이지 확인 및 문헌정보과(258-2531, 2533)로 문의하면 된다.

홍석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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