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조손가정 돕는 모금 활동 … 9월 30일까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춘천북부노인복지관(관장 박재호)은 지난 13일 춘천문화방송 대회의실에서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가족사랑 문화를 조성하고, 모금 사업을 통해 위기 조손가정을 지원하는 캠페인인 ‘2019 세대공감 행복나눔 캠페인’ 발대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은 ‘2018 세대공감 행복나눔 캠페인’ 행사 보고와 ‘2019 세대공감 행복나눔 캠페인’ 협약식, 2018년도의 ‘나눔릴레이’ 모금액 전달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2019 발대식에서는 2018년 나눔릴레이 모금액이 전달되었다.사진=춘천북부노인복지관
2019 발대식에서는 2018년 나눔릴레이 모금액이 전달되었다.사진=춘천북부노인복지관

춘천북부노인복지관과 춘천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고, 춘천문화방송, 강원일보사, (사)사랑나눔 강원지회가 주최하는 ‘2019년 세대공감 행복나눔 캠페인’은 ‘행복사진 공모전’, ‘나눔릴레이’, ‘세대공감 문화대축제’로 이뤄졌다.

‘행복사진 공모전’은 세대 간의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냄으로써 가족사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공모전으로 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나눔릴레이’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조손가정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모금 사업으로 누구든 9월 30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세대공감 문화대축제’는 세대가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문화공연 및 나눔행사로 오는 10월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춘천북부노인복지관은 ‘2018 세대공감 행복나눔 캠페인’을 통해 약 3천3백만원의 후원금을 조성했으며, 후원금은 조손가정 및 위기가정 지원에 전액 사용됐다.

 유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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