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도시숲국제포럼, 2019 아태환경포럼’ 개막
22일 시청, 23일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

이상기온에 미세먼지 발생일 최다, 환경적 위기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도시 숲을 되살리기 위한 포럼이 준비됐다.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춘천시청과 강원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춘천도시숲국제포럼, 2019 아태환경포럼’이 열린다. 

22일 시청에선 오전 9시 개회식과 축하공연을 열고 11시부터 ‘아름답고 건강한 도시 숲’이라는 주제로 발제가 시작된다. 이후 2시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 숲 조성방안’에 대해, 4시에는 ‘시민참여 사례와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제 및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23일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펠로우’ 제안 및 대학원생 발표’가 강원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외국어로 발제 시 동시통역이 지원되고 조진희·민은홍 등 예술인들의 공연과 이광택 화가의 미술전시, 정영희 씨의 화훼도 전시된다.

강원도 면적의 81%가 산이라는 훌륭한 자연조건을 활용하고 도시 숲을 가꾸어 환경문제의 돌파구를 찾는 논의가 포럼에서 진행될지 시민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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