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희나 지음 | 책읽는곰 | 13,000원

 

알사탕을 먹으면 다른 존재의 마음을 들을 수 있다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아이들에게 한 마디 먼저 건네는 용기를 심어준 그림책 《알사탕》의 프리퀄 《나는 개다》. 백희나 작가가 그동안 곁에 머무르며 크고 작은 위안을 안겨 준 개들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 그리고 경애의 마음을 담아 만든 그림책이다. 《알사탕》에서 외로운 소년 동동이 곁을 지키던 늙은 개 구슬이가 어떻게 동동이와 가족이 되었는지, 아직은 젊은 개 구슬이의 입을 통해 들려준다.

 

 

데미안책방 제공

강원 춘천시 춘천로17번길 37 (온의동) ☎252-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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