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 초안, 간선과 지선으로 나누고 환승센터로 연계 특징

새로이 만들어지는 시내버스 노선이 시민들의 생활을 얼마나 개선시킬 수 있는지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의견개진이 관건이다. 이번 시내버스 노선 개편 초안의 특징은 간선과 지선의 구분 그리고 환승센터 설치다. 간선은 시 전역을 순환하며 부도심 및 주거지역 사이를 연결하는 4개의 노선이다. (시내)지선은 14개로 부도심 및 주거지역을 직선으로 연결하는 노선이다. 환승센터는 간선과 지선 사이는 물론 전철과 시외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과의 환승 편의를 돕는 시설이다. 지선과 간선의 지역별 자세한 노선 초안에 대해 의견을 내고자 하는 사람은 시민들은 춘천시 홈페이지의 ‘대중교통 이렇게 바꿔주세요’에 의견을 남기면 된다. 지난 20일부터 시작해 오는 7월까지 시내 다양한 지역에서 열리는 주민설명회에 참여하여 의견을 개진할 수도 있다.

유용준 기자

* 아래 사진은 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시가 내놓은 간선과 시내 동별 지선의 상세 노선안. 지도에 붉은색으로 표시된 작은 점들은 교통카드 데이터 기준 탑승객이 많은 승강장을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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