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2일까지 봄내극장, 시청, 몸짓극장 등
코미디 장르로 ‘연극 = 진지, 재미없음’ 편견 깬다

2019춘천연극제(이사장 허재헌)가 ‘ㅎㅎㅋㅋ웃어라~!즐겨라~!’를 슬로건으로 걸고 누구나 웃고 즐기도록 코미디 장르의 연극공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춘천연극제의 폐막공연은 ‘뮤지컬 실레 로맨스’로 시민배우 100인이 함께 했다.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춘천일대에선 코믹 연극들을 만날 수 있다.  사진=춘천연극제
지난해 춘천연극제의 폐막공연은 ‘뮤지컬 실레 로맨스’로 시민배우 100인이 함께 했다.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춘천일대에선 코믹 연극들을 만날 수 있다. 사진=춘천연극제

연극제는 오는 15일(토) 오후 11시시 축제극장 ‘몸짓’광장에서 개막해 22일 춘천시청 ‘작은 공연마당’에서 막을 내릴 때까지 문화예술회관, 봄내극장, 시청 강당과 춘천일원에서 크고 작은 연극공연을 연다. 올해 연극제 제목이 ‘COMEDY LUCKY7’이듯이 연극이 진지하고 재미없다는 편견들을 깨고자 코미디 장르위주의 연극들을 준비했다.

국내·외 버스킹 프로그램으로 춘천시 일원에서 거리 극이 펼쳐지며 ‘난리법석페스티벌’ 프로그램으로 17일(월)부터 금요일까지 시청광장에서 ‘리마인드 웨딩’, ‘시민동아리공연’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12개 아마추어 팀의 연극무대인 ‘소소아마추어연극제’ 또한 작지만 유쾌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은 네이버에서 ‘2019춘천연극제’를 검색하면 예약할 수 있다.

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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