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전반 4분 이강인이 선제골을 넣자 시민들이 환호하는 모습
사진은 전반 4분 이강인이 선제골을 넣자 시민들이 환호하는 모습

지난 16일 새벽 1시경부터 시작된 U-20 월드컵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의 결승 경기 중계 방송을 함께 보며 응원하기 위해 약 500명의 춘천시민들이 호반체육관에 모였다.  우승을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다양한 응원을 펼쳤지만 아쉽게 1대 3으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에 그치기는 했지만 응원전에 참석한 사람들 대부분은 '2위에 오른 것만으로도 자랑스럽다'는 반응을 보이며 시상식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뜨지 않았다.

유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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