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무 지음 | 창비 펴냄 | 18,000원

 

박석무 이사장은 조선 후기 실학, 그중에서도 방대한 저술과 혁신적인 학문 풍토로 일가를 이룬 다산 정약용에 대한 연구를 ‘다산학’으로 정립해야 한다고 주장해온 학자다. 이를 위해 다산연구소를 설립하고 활발히 운영해왔으며,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와 같은 대중교양서를 집필·기획하는 등 우리 사회에 다산을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이 책에서는 다산의 개인적인 삶에서부터 고차원적인 학문적 개념들에 이르는 ‘다산학’ 연구의 전모를 만날 수 있다. 원저를 직접 소화하기 어렵거나 당대의 맥락을 알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은 친절한 길잡이와 해설이 될 것이다.

춘천광장서적 제공

강원 춘천시 퇴계농공로 10 (석사동) ☎263-6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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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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