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세계 701위에서 551위로 150계단 상승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는 올해 ‘QS 세계대학 평가’에서 2016년 세계 701위에서 150계단 상승한 551위로 선정됐다고 지난달 19일 밝혔다. 

‘QS 세계대학 평가‘는 영국의 대학 평가 기관 ’콰콰렐리 시먼즈‘(Quacquarelli Symonds)가 1994년부터 매년 시행해 온 것으로 전 세계 상위권 대학들의 학사 및 석사 프로그램에 대한 순위를 매기고 있다. 평가 기준은 전 세계 학자 9만4천 명으로 구성된 학계의 평판, 세계 기업 인사담당자 4만5천 명이 평가한 졸업생 평판도를 비롯해 교육 여건, 논문 피인용 수, 국제화 정도로 이루어져 있다.

한림대학교 전경. 사진=한림대학교
한림대학교 전경.       사진=한림대학교

더불어 이번 ‘QS 세계대학 평가’에 포함된 한국 대학들은 한림대를 비롯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30개의 대학들이며, 국내 대학들 중 한림대의 평가 순위는 역대 최고 성적인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림대는 2016년에 김 총장 취임 이후 ‘학생 중심 교육’을 표방하며 스쿨제 도입, 복수 전공 필수화, 소속 변경 자율화, 융합전공 교육기회 확대, 글로벌융합대학 및 글로벌 협력대학원 신설 등 국제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 혁신을 거듭해왔다. 한림대 관계자는 “더 발전된 글로벌 대학을 육성을 위해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박웅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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