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인재양성과 일자리 연계가 최종 목표”

한림대학교(총장 김중수)는 지난 1일부터 9월 6일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빅데이터 청년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재 학생들이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뒤에 부여받는 ‘빅데이터 준전문가’는 사람들의 행동 패턴 또는 시장의 경제 상황 등을 예측하며 데이터 속에 함축된 트렌드나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이로부터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대량의 빅데이터를 관리하고 분석하는 일을 한다. ‘빅데이터 청년인재 양성’은 최근 데이터 기술을 선도하는 고려대, 연세대, 경희대 등 11개 국내 대학들이 운영 중인 ‘데이터 청년캠퍼스’의 일환으로서 학생들에게 기업수요에 부응하는 실무중심의 교육을 제공한다.

한림대가 운영하는 ‘지역산업 현장친화 데이터개발·분석 연계과정’에는 타 권역 대학생과 강원도내 대학생들의 참여가 가능하며, 학생들은 정부기관으로부터 전액 교육비와 ‘빅데이터준전문가’(ADsP) 공인자격증 지원비를 제공받는다. 

한림대 사업책임자(데이터과학융합스쿨 학장 박현숙)는 “정부기관 수료증 및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상을 발급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한림대학교가 운영하게 되어 기쁘고, 이를 통해 청년 일자리 확대가 사회진출로 연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웅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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