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총 9회 강의
영화제 기간 중 시민 기자단·심사원단으로 활동 기회도

춘천영화제(이사장 주진형)가 시민 패널단을 대상으로 무료영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 패널단은 9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영화제에 참여해 시민기자단이나 시민 심사위원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우수활동가에게는 영화 상영권을 제공하고 우수 칼럼은 잡지나 언론사에 기고되는 기회도 부여할 예정이다. 

춘천영화제는 영화제를 함께할 시민패널단을 모으고 지난 3일 무료영화교육 첫 시간을 진행했다. 사진=춘천영화제
춘천영화제는 영화제를 함께할 시민패널단을 모으고 지난 3일 무료영화교육 첫 시간을 진행했다.       사진=춘천영화제

영화제는 모집된 패널단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지난달 28일 진행했다. 지난 3일에는 첫 수업으로 영화 역사에 대한 강연도 열었다. 교육은 오는 8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M백화점 별관 4층 한국영화예술교육원학원에서 총 9회에 걸쳐 진행한다. 영화칼럼 쓰기와 영화의 문법, 영화 분석 등의 주제 강연에 관심 있고 영화적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화제의 김혜선 사무국장은 “첫 강연을 시작했는데 평소에 듣기 힘든 좋은 강연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관심 있는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033-251-3370)

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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