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집] 학곡리 ‘전주 콩나물국밥 시루향기’
[단골집] 학곡리 ‘전주 콩나물국밥 시루향기’
  • 고학규 시민기자
  • 승인 2019.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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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울 땐 ‘이열치열’이 정답이다

김문순 대표(57)가 운영하는 ‘전주 콩나물국밥 시루향기’. 달걀의 흰자가 뜨거운 국물 속 콩나물의 아삭함과 어우러져 시원한 맛을 낸다는 소문으로 유명한 콩나물국밥집이다. 학곡사거리에서 원창고개 방면으로 100m 방향 우측에 있다.

'시루향기' 전경
'시루향기' 전경

김 대표가 ‘시루향기’의 문을 연 것은 지난 2014년 2월. 평상시 콩나물국밥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차에 지인의 소개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콩나물국밥으로 메뉴를 정하고 개업을 하게 되었다.

식당에 들어서면 아담한 홀에 콩나물국밥의 시원한 냄새가 코끝을 자극한다. 김 대표와 직원(이모) 두 분이 환한 미소로 손님을 반기며 자리를 안내한다. 콩나물 해장국 주문 후 바로 나온 밑반찬은 수란(水卵)과 김이다. 고소하고 부드러워 목 넘김에 감칠맛이 나는 것이 입맛을 돋운다. 여러 밑반찬과 더불어 콩나물국밥 한 술을 뜨면 속풀이는 그만이다. 얼큰하고 시원한 콩나물국밥 한 숟가락에 오징어 젓갈 얹으면 순식간에 한 그릇 뚝딱 해치우게 되면서 개운한 뒷맛을 느끼게 된다.

'시루향기' 김문순 대표
'시루향기' 김문순 대표
'시루향기' 해장국의 대표메뉴인 콩나물국밥 한 상
'시루향기' 해장국의 대표메뉴인 콩나물국밥 한 상

김 대표가 새롭게 개발한 ‘소고기 우거지 해장국’도 있다. 정성으로 육수를 직접 끓여 내놓아 손님들의 반응이 좋다. 다양한 손님들의 입맛에 맞도록 꾸준히 개발하고 연구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해장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입덧이 심한 임산부가 와서 시원한 콩나물국밥을 먹으며 힘든 시기를 넘겼다고 고마워할 때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 

김 대표는 시간이 날 때마다 취미로 등산과 여행을 즐기며, 적십자 봉사단원으로서 봉사하는 삶에 만족한다고 한다.

전주 콩나물국밥 시루향기
☎033-264-3005
춘천시 동내면 영서로 1769번지

 고학규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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