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여성인력개발센터, “취업 취약계층인 다문화여성 지원 계속할 것”

춘천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이영숙, 이하 센터)는 지난 12일 다문화여성 프리마켓 ‘또바기장’을 개최했다.

다문화 여성들로 이뤄진 춘천시 최초의 프리마켓 ‘또바기장’은 센터에서 직업교육을 받은 다문화여성들이 실제 시장에 나가기 전 경제활동을 연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개최됐다. 

‘또바기장’은 직업교육을 받은 다문화여성들이 실제 시장에 나가기 전 경제활동도 연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또바기장’은 직업교육을 받은 다문화여성들이 실제 시장에 나가기 전 경제활동도 연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이날 ‘또바기장’에는 다문화 여성의 다양한 공예품을 보려고 찾아온 시민들로 장사진이 펼쳐졌다. 프리마켓을 찾은 김경미(48) 씨는 “이런 행사가 많아야 살기 좋은 세상이 되지 않겠나. 공예 작품들이 아름답다”며 즐겼다. 

센터의 전남용 취업지원팀장은 “센터는 ‘취업 취약계층’인 다문화 여성들의 취업을 도와주기 위해 직업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번 요리기술 프로그램에 이어 이번에는 공예기술 훈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센터는 향후 직업교육을 받은 여성들의 사후관리를 위해 소상공인협회의 지원 ‘튼튼창업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웅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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