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없앤다
시,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없앤다
  • 이재윤 인턴기자
  • 승인 2019.07.2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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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31일까지 환경지킴이 투입해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 벌여
피서지 쓰레기 처리 상황반 설치 등 수거 체계 구축

여름 휴가철을 맞아 ‘즐거운 피서, 깨끗한 자연환경’을 위한 강력한 피서지 쓰레기 관리 대책이 추진된다. 

춘천시정부는 매년 여름철이면 관내 피서지에서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근본적으로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정부는 피서객이 많이 찾는 하천, 산간, 계곡 등 피서지 16개소를 선정해 8월 말까지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과 불법 투기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 계도,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사진은 피서철을 포함하여 사시사철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소양강댐에서 지난 2017년 6월 경 쓰레기 청소를 한 장면. 소양강 댐 인근주차장 강변쪽 아랫부분에는 사람의 시선이 닿지 않아 관광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가 많이 쌓이는 곳 중 하나다.  사진=《춘천사람들》 DB
사진은 피서철을 포함하여 사시사철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소양강댐에서 지난 2017년 6월 경 쓰레기 청소를 한 장면. 소양강 댐 인근주차장 강변쪽 아랫부분에는 사람의 시선이 닿지 않아 관광객이 쓰레기를 많이 버리는 곳 중 하나다. 사진=《춘천사람들》 DB

본격적인 관리기간에 앞서 시정부는 지난 19일까지 사전 대비로 피서지 대청소를 실시했으며 쓰레기 되가져가기 현수막을 설치하고 청소인력을 배치했다. 아울러 신속한 쓰레기 수거 처리를 위해 본청은 물론 읍·면까지  피서지 쓰레기 처리 상황반을 설치하는 등 수거 체계를 구축했다. 

시정부는 매일 환경지킴이를 투입해 ‘쓰레기 되가져가기’캠페인과 쓰레기 회수용 봉투 배부, 분리배출 홍보활동을 벌인다. 아울러 1일 1회 수거원칙을 정해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해 청결한 피서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휴일에도 민원처리반을 가동해 쓰레기를 수거한다.

피서가 절정인 7월말부터 8월초까지는 환경지킴이, 환경미화원, 공무원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쓰레기 불법투기와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피서가 마무리되는 다음달 19일부터 31일까지는 민관군 합동으로 구석구석의 쓰레기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정부 관계자는“피서를 즐겁게 보내고 자연환경을 깨끗하게 보존하기 위해선 시민분들이 조금 불편하겠지만 쓰레기 되가져가기, 올바른 분리배출 등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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