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까지, 감차와 새 임금체계 적용 이유
배수관로 설치공사로 인한 운행구간 변경도

버스 사용 기간 만료에 따른 시내버스 감차와 주 52시간 임금체계 도입에 따른 버스 승무원 부족으로 시내버스 일부 노선의 운행횟수가 줄어든다. 

춘천시정부는 지난 1일부터 춘천시 버스노선이 전면 개편되는 9월 23일까지 7번, 7-1번, 9번, 9-1번, 64번, 64-2번 등 총 6개 노선의 시내버스 운행횟수를 감회한다고 밝혔다. 이 노선들은 9월 버스노선 개편시 폐지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배수관로 설치공사에 따라 일부 운행구간에서는 노선 변경이 시행될 예정이다. 장학교에서 후평사거리간 배수관로 설치공사로 인해 도로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당초 동광오거리에서 한국전력을 거쳐 후평사거리를 지나는 총 40개의 버스노선은 ‘강원도시가스-신성교회-토우시장’ 노선으로 우회 운행된다. 배수관로 설치공사로 인한 변경운행 기간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0일까지다.

시정부는 이달부터 감회되는 노선 및 변경 운행되는 노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미리 춘천시버스정보센터홈페이지를(www.chbis.kr) 방문해 운행 시간표와 변경된 노선을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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