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67억5천만원 … 지역 인재 양성과 취업 지원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2019년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은 지역대학이 자자체, 지방 소재 공공기관, 산업계와 협력해 지역 인재 양성과 취업을 지원함으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에는 강원도,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 등 지방자치단체 4곳과 강원대학교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공원공단,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중앙법의학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학석탄공사, 도로교통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등 공공기관 10곳, (재)강원테크노파크,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벨리,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등 산업계 5곳이 참여한다.

강릉원주대, 경동대, 연세대 원주캠퍼스, 한림대 등 도내 4개 대학은 협력대학으로 참여했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강원대는 1차년도(2019년 7월~2020년 4월) 국고지원 사업비로 9억5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지자체 대응 자금 4억원 (강원도 3억원, 춘천시 4천만원, 원주시 3천만원, 강릉시 2천만원)을 포함해 2024년까지 최대 5년간 매년 13억5천만원씩 총 67억5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조유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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