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여고 ‘독서동아리 연합캠프 참가자들’

지난 7월 19일 하계방학을 맞이하여 춘천여고 도서관에서 교내 독서동아리 연합 밤샘 독서캠프가 열렸습니다. 캠프에 참여한 독서동아리 팀원과 함께 밤새 책 읽고 수다를 나누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습니다. 밤에 《그날,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 를 나눠주며 춘천시 ‘한 도시 한 책 읽기’ 대상도서라고 소개 시켜줬더니 금새 흥미를 느끼며 책을 읽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춘천여고 독서동아리는 24팀, 총 139명의 학생들로 구성돼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책 읽고 토론 나누는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한 도시 한 책 읽기의 시작을 독서캠프 참가 독서동아리와 도서부 ‘닻별’ 학생들이 열었고 개학 후에는 독서동아리 학생을 비롯해 많은 학생들이 읽고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입니다.

 최경희(춘천여고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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