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6~8일…홈페이지 선착순 접수 진행 중
레저체험행사와 참여형 레저대회 등 다양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춘천레저대회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탈바꿈해 펼쳐진다.

주 5일제 도입 이후 여가활동으로 레저 스포츠가 일상화되고 수요가 급증되는 최근 변화에 맞춰 ‘누구에게나 레저가 필요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다음 달 6일부터 3일간 송암스포츠타운과 의암호 일대, 호반체육관 등지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열린 춘천레저대회 클라이밍 경기 모습. 사진 제공=춘천국제레저대회
지난해 열린 춘천레저대회 클라이밍 경기 모습.       사진 제공=춘천국제레저대회

슬로건에서 밝히고 있는 바와 같이 2019 춘천레저대회는 누구나 레저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으로 선수 중심 대회에서 시민 중심의 참여형 레저대회로 변화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선수들의 우수한 기량을 관람할 수 있는 클라이밍, 액션스포츠, 수상스키 등 기존 종목을 유지하면서도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레저체험행사로 킹카누, 클라이밍, 액션스포츠, 다트 등이 운영되며 참여형 레저대회로는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블록조립대회, 애견스포츠대회, 고인물게임대전 등이 있다. 레저종목 외에도 백일장, 사생대회, 버스킹, 레저 체력킹, 레저맛(味)겟(GET)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형 레저경기와 일부 체험행사는 12일부터 2019 춘천레저대회 홈페이지(https://www.c-leisure.org)를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를 진행하며 대회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한다.

이재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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