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대상 방송 서비스 제공…시민들에게 더 다가갈 것”

춘천시의회는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시의회에 대한 인터넷 방송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앞으로 시의원들의 공적인 업무 활동을 휴대폰 등을 통해 편하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4일 제293회 춘천시의회 임시회 준비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 운영위원회 의원들. 사진 제공=춘천시의회
지난 14일 제293회 춘천시의회 임시회 준비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 운영위원회 의원들.       사진 제공=춘천시의회

춘천시의회 모든 회기의 본회의는 실시간으로, 상임위원회 회의는 녹화방송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방송 서비스와 다시 보기 서비스도 제공된다.

첫 방송은 오는 22일 개회되는 제293회 임시회부터 시작되며, 춘천시의회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이에 대해 박재균 의원은 “어느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제10대 시의원들 모두 방송 서비스 필요성을 절감했다. 공약으로 내걸었던 의원들도 꽤 많다. 시민들에게 더욱 다가가는 시의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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