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주도 생활실험실, 지원 30팀 가운데 최종 8팀 선정

시민이 직접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한다는 2019년 리빙랩 프로젝트가 팀 선정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춘천사회혁신센터(센터장 박정환)는 지난 12일 ‘2019년 춘천 소셜 리빙랩 C-connect’에 최종 선정된 8개 팀을 발표했다. 

이번 리빙랩에는 약 30개 팀이 지원을 했으며 1차 서류 심사로 9개 팀이 선정됐다. 센터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9개 팀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하고 프로젝트 성사를 위한 기본프로그램을 실시하기도 했다. 지난 9일 한림대학교에서 치러진 2차 심사에서 심사위원의 심사기준표에 기반한 절대평가를 거친 8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지난 14일 사회혁신센터에서는 최종 선정된 팀 대표가 1명씩 참석한 가운데 심사 피드백을 공유하고 향후 세부 계획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한편 올해부터는 ‘소셜리빙랩 프로젝트’가 확장되며 대학생부, 일반부 등 세 개 분야로 나눠졌다. 대학생들의 프로젝트는 이미 활발히 실험중이며 아직 확정되지 않은 또 하나의 리빙랩도 곧 사업내용 발표와 함께 팀을 공모할 예정이다.

유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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