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소속 교직원 독서동아리 ‘곁’, '한 책'으로 토론모임 하기로

“어머, 선생님 안녕하세요?”

“방학동안 어디 다녀오셨어요?”

반갑게 서로 손을 잡고 안부를 묻는 것으로 시작하는 독서동아리 ‘곁’은 강원도교육청 소속 교직원들로 구성된 독서동아리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저녁 7시~9시에 춘천시립도서관 동아리방에서 정기 모임을 갖는다. 춘천, 홍천, 화천, 양구 등으로 출퇴근을 하는 ‘곁’ 회원들은 모임이 있는 마지막 주 월요일을 기다린다. 한 달에 한 권씩 미리 선정된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이야기하며 마음을 나누고 서로의 곁이 되어주는 모임을 만들고 있다. 또한 교육활동에 필요한 좋은 책도 서로 추천해주고 정보도 주고받는다. 이번 모임에서는 ‘춘천 한 도시 한 책 읽기’ 선정도서인 《그날, 고양이가 내게로 왔다》를 읽어보기로 했다. 책 속에 어떤 내용들이 있는지 그리고 책을 읽고 어떤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직장인독서동아리 ‘곁’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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